2011년 6월 29일 수요일

Digital face


Digital face is image as their own identity in modern society.
People change or modify their face in the photoshop and upload in the web page. Also, they are talking about their modified image as their face in online. People desire change the meaning of  face from physical skin to changeable digital pixel image. 

며칠전 내 얼굴을 보고 1년 사이에 많이 달라졌다고 생각했다. 주름이 생기고 얼굴에 살이 붙기 시작했다. 나도 한국의 전형적인 아저씨가 되어가나 보다. 갑자기 나의 어렷을적 모습이 궁금해 옛날 앨범을 보았다. 나와 비슷하게 생긴, 하지만 낯선 내가 나를 보고 있었다. 어떤 얼굴을 보고 나는 내 얼굴이라고 생각을 할까? 나에게 어떤 얼굴이 익숙한 얼굴일까? 나의 옛날 얼굴에서 낯선 가운데 익숙함을 찾아내는 이유는 아마도 얼굴은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공유하는 추상적 형태가 얼굴 이미지에 존재하기 때문일 것이다.

Digital face
셀프 포트레이트 = 표현과 반응
현대 사회의 얼굴은 이미지다.
사람들은 얼굴을 보정해 인터넷에 공개 하며 댓글을 체크 하거나 사람들과 자신의 사진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현대인은 내 얼굴이 아닌  나의 사진 이미지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있으며 기존에 가지고 있는 이미지의 변화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얼굴은 피부라는 물리적 형태에서 디지털의 픽셀의 이미지로 변했으며 자신을 변화시키고 싶은 욕망과 현재의 미의 기준이 절충되어 보정된다.

Digital face의 얼굴은 항상 변화한다. 관객의 반응에 변화하고 있으며 변화에 관객은 또다시 반응한다. 컴퓨터를 통하여 구성된 3D의 얼굴은 소리의 반응을 통해 얼굴은 조각으로 나누어지며 분해되고 변형된다. 변형된 이미지는 더이상 얼굴이 아닌 추상적 이미지로 존재한다. 추상 영상은 계속 변화하고 있지만 사람들은 추상적 이미지를 얼굴 형태의 변화된 상태라고 생각한다.
Things do not pass for what they are, but for what they seem.  Most things are judged by their jackets.  ~Baltasar Gracian


2011년 6월 19일 일요일

[Sound Installation] Sound Garden 2011.06.17 - 2011.06.24

Sunghyun Cho, 2011, Sound Garden

>Installation design : David Hall<
Small garden between wall and wall. City has their own unique sound. Each elements such as, buildings, cars, small stuffs on the streets has their characteristic sound. But, people are too much exposed their life sounds, so the sounds are so familiar with them. When people pass the small gallery, people suddenly hear strange sounds. people`s curiosity make people walk in to the space and sound will give whole body resonance.

건물과 건물 사이의 공간에 생긴 작은 꽃.
건물과 건물 사이의 공간에 만들어진 갤러리의 탄생에 관련한 이야기를 들었다.
갤러리는 단지 물리적 환경의 변화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시각적 형태 변화 뿐만 아니라 다른 감각기의 인지를 통해 공간은 갤러리로, 오브젝트는 작품으로 인지된다.
해바라기는 해를 향하고 Sound flower는 사람을 향한다.
건물과 건물, 공간과 공간은 각자의 소리를 가지고 있다. 건물이 많은 도시, 특히 서울에서는 많은 소리들이 섞여 있다. 우리는 이런 소리들을 노이즈라고 부른다. Sound flower와 그 공간은 주변의 소리들과 함께 도시의 소음이 되지만 얼굴을 향하는 순간 sound flower의 이야기를 듣게 될 것이다.
작품의 소리는 바다, 시골 지역의 논과 들판, 헤이그, 로테르담 등 도시와 다른 지역, 환경에서 녹음 되었으며 수중 마이크, 샷건, 파라볼릭 마이크를 사용하여 귀에 인지 되는 방법과 다른 방식으로 녹음 하였다. 소리는 단지 스피커를 통해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갤러리의 벽면을 울림 통으로 사용하며 커다란 스피커로 사용한다.
스피커는 공간을 울리고, 공간의 표면은 다시 커다란 스피커가 된다.오랜기간 서울의 환경에 영향을 받은 벽면(스피커가 된 공간)은 건물은 소리를 만든다.